2016-02-04 17:39:29 , 931 조회
written by 단장
난 연두가 좋아 연두색 타월로 박박 밀면
내 막막한 꿈도 연두빛이 될 것 같은 연두
시시콜콜 마냥 즐거워하는 철부지 같은 연두
몸 안에 날개가 들어 있다는 것도 까마득 모른 채
배추 잎을 신나게 갉아 먹는 연두 애벌레 같은 연두
아직 많은 것이 지나간 어른이 아니어서 좋은 연두
난 연두가 좋아 아직은 초록이 아닌 연두
-아직은 연두 박성우-

아직은 연두색이지만
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중고등부의 찬양율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