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 6월은...., **
지난세기 중반에 발발한 6.25전쟁은 핵무기만 제한되었을 뿐 제3차 세계대전이나
다름없었다. 인류역사상 한 공간에서 전 국민과 25개국, 200만에 가까운 군인이
치열하게 치른 전쟁도 흔치 않다.
당시 세계의 독립국가 93개국 중에서 60개국이 남한에 병력이나 군수물자를 제공
했고 소련과 중국이 북한에 공군 및 지상군을, 불가리아, 체코슬로바키아, 헝가리
폴란드, 루마니아는 의료지원을 했다. 몽고와 동독도 추가 원조를 했다.
그 후 한국은 6.25전쟁을 전환점으로 발전을 했지만 휴전선이란 지우지 못할 선이
있다. 세계가 그어준 국제선이나 국경선도 아닌 남북이 노력으로 풀어야할 유동선
이다. 우리는 이 유동선을 통일의 출발선(出發線)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.
정전 이후,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며 근대사에 빛나는 경제
강국의 꿈을 이루어냈다. 이제 정전 60년을 맞이하여 남과 북이 반목과 비방 및
도발을 청산하고 진정한 협력과 소통으로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. 또한
분단의 아픔과 이 민족을 위해 우리기독교인 모두는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임을
잊지 말아야겠다.
아가페교회 장순철 장로